문학

향기 탐색 - 향수의 발상지를 가다 셀리아 리틀턴 저 | 도희진 역

출간일 2017.10.18
328쪽 | 140*210
979-11-6111-007-3
값 18,000원

도서 소개

무뎌진 후각을 흔들어 깨우는 향기 탐색서
‘The Scent Trail’이란 원제답게, 향의 트레일을 제대로 답사하고 즐겁게 회고한 향기 탐색서이다.
고고학자인 어머니의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따라다니며 성장했던 셀리아 리틀턴은 냄새로 기억되는 그 모든 곳들을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그 냄새를 맡아보고, 향기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었다.
저자는 향의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떤지 알기 위해 향의 여정을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모로코로, 장미 재배가 성한 터키의 이스파르타에서 야생 아이리스가 자라는 토스카나 구릉지대로 간다. 천상의 향을 지닌 재스민의 산지 인도와 스리랑카를 돌아본 후에는 예멘과 소코트라 섬 여행에까지 도전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향유고래 창자에서 나오며 강력한 최음 효과를 갖고 있다는 용연향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매 장에서 각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향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자신을 그곳으로 다시 인도한 끌림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향기의 역사와 의미를 추적하는 길임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한 여정에, 향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여행의 기록이 어우러져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국적인 향의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묘사한 책이다.

저자 소개

셀리아 리틀턴
셀리아 리틀턴Celia Lyttelton
예술가이자 언론인이다.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전 세계를 여행하였고, 그 경험이 이 책에 녹아 있다. 지금까지 〈태틀러Tatler〉 〈베니티 페어Vanity Fair〉 〈하퍼스 앤드 퀸Harpers & Queen〉 〈더 월드 오브 인테리어스The World of Interiors〉 〈인디펜던트Independent〉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등의 매체에 글을 써왔다.
도희진
도희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오늘》 《대가들의 성공백서》 《퍼스널 브랜딩 신드롬》 《남자아이 심리백과》 《클래식의 세계》 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향의 여정을 시작하며 9
1장 나만의 향수를 주문하다 14
2장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 32
3장 향으로 충만한 모로코 64
4장 꽃의 여왕 장미가 자라는 터키 98
5장 어린 시절의 추억이 배어 있는 이탈리아 136
6장 향료 섬 스리랑카 166
7장 고통과 구원, 신비가 공존하는 인도 194
8장 예멘과 용혈수의 섬 소코트라 228
9장 현실과 마법 세계를 오가는 곳, 소코트라 섬 262
에필로그 나의 맞춤 향수: 여정의 끝자락 291
용어 설명 307
참고 문헌 315
찾아보기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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