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비탄 야스미나 레자 저 | 김남주 역

출간일 2018.7.13
188쪽 | 130*188
979-11-6111-020-2
값 13,000원

도서 소개

삶을 바라보는 조금 다른 시선이 야기한 가족 안에서의 갈등과 불화를, 그로 인한 고독과 삶의 무상함을 작가 특유의 냉소와 풍자를 동원하여 흥미진진하게 변주한 소설이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 대한 비탄이 책 한 권을 채우고 있는데도 인간에 내재해있는 한계에 대한 냉정하고 암울하면서도 희극적인 시선이 우리의 마음을 흔든다.
<아트> <대학살의 신> 등의 희곡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야스미나 레자는 20대부터 몰리에르상&#12539;로렌스 올리비에상&#12539;토니상&#12539;세자르상 등을 석권한 극작가답게, 주인공 사뮈엘의 긴 독백을 통해 삶이라는 실존적 코미디를 한 편의 연극처럼 소설로 펼쳐 보인다.
레자는 1997년에 발표한 첫 소설 《함머클라비어》를 필두로 1999년에 이 작품 《비탄》, 2013년 현장감 있는 오늘날의 커플에 대한 고찰과 인간 조건의 탐색이 돋보이는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등을 발표했고, 2016년 필멸의 삶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 간의 연대성에 주목하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장 리노?》로 르노도 상을 받았다. 그중 이 작품 《비탄》은 뮤진트리가 네 번째로 국내에 출간하는 레자의 소설로, 짧은 소설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작품이다.

저자 소개

야스미나 레자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
<아트> <대학살의 신> 등의 희곡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이다. 유대계 이란인 엔지니어 아버지와 유대계 헝가리인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1959년 태어났다. 파리 10대학에서 사회학을, 자크 르콕Jacques Lecoq 드라마스쿨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1987년에 발표한 희곡 <장례식 후의 대화>로 몰리에르상&#12539;로렌스 올리비에상&#12539;토니상을 받았다. 1994년에 발표한 희곡 <아트>로 몰리에르 최고 작가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 발표한 희곡 <대학살의 신>은 영화로도 각색되어 야스미나 레자는 프랑스 세자르 최우수 극본상을 받았다.
그녀가 쓴 소설로는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함머클라비어》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장 리노?》 《비탄》 《아담 하버베르크》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썰매 안에서》 《어디에도 없는 곳》 《새벽 저녁 혹은 밤》 등이 있다.
김남주
김남주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대 프랑스 문학과 영미 문학을 주로 번역해 왔다.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 《사라지는 번역자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녹턴》 《우리가 고아였을 때》 《창백한 언덕 풍경》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함머클라비어》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장 리노?》,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여자의 빛》 《솔로몬 왕의 고뇌》 《가면의 생》,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벨마 월러스의 《두 늙은 여자》 등이 있다.

차례

비탄 - 9
옮긴이의 말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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