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아이와 함께, 독일 동화 여행 정유선 저

출간일 2019.06.20
364쪽 | 140x210
979-11-6111-039-4
값 15,800원

도서 소개

소박하게 천천히, 메르헨 가도를 따라 가는 독일 소도시 여행.
독일 중부의 작은 도시 하나우에서 시작해 북부의 도시 브레멘까지 이어지는 600킬로미터의 ‘메르헨 가도’. 독일 전역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그들만의 특징과 주제에 따라 묶고 연결해 이름을 붙인 일곱 개의 관광 가도 중 메르헨 가도는 그림Grimm 형제 동화의 길이다. <백설공주> <라푼첼> <헨젤과 그레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등,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 민담들의 배경인 작은 마을들이 이어지는 길에 ‘동화’ 또는 ‘민담’이라는 뜻의 메르헨m&auml;rchen이 붙어 그 유명한 메르헨 가도가 되었다. 저자는 그 길에 펼쳐져 있는 열일곱 개의 마을을 동화를 읽듯 소박한 마음으로 천천히 여행하며, 잊고 있던 동심을 일깨운다.

저자 소개

정유선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해 방송작가 생활만 20여 년.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인생이었다. 방송사들을 넘나들며 라디오와 함께 좋아하는 음악 실컷 듣고 멋진 사람들 신나게 만나며 참으로 뜨겁게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원하는 세상을 양껏 뛰어다닐 수 없는, 한 남자의 아내고 한 아이의 엄마다.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같이 뛰고 같이 멈추고 같이 걸으며 두 번째 꿈을 꾸기로 한다.
내가 더 일찍 보고 싶었던 세상을 아이에게 보여 주고 함께 배우고 느끼고 상상하며 한 편의 노래로 만들어가는 일. 덕분에 이제 열한 살짜리 아이는 야무지게 꿈을 이야기하고, 엄마처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저 혼자 책을 만든다. 그런 아이를 보며 나 역시 “애 때문에”라는 변명을 치우고 “애 덕분에”라며 새로운 인생을 쓴다. 지은 책으로 《아이와 함께, 크로아티아》 《아이와 함께, 아일랜드 영국》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010
퓌센: 디즈니 로고 성 014
하나우: 그림 형제가 태어난 도시, 메르헨 가도의 시작점 030
슈타이나우: <개구리 왕 또는 충직한 하인리히> 046
마르부르크: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065
알스펠트: <빨간 모자> 088
카셀(1): <어부와 그의 아내> 110
카셀(2): <닳아버린 신발> 127
바트빌둥겐: <백설공주> 149
하멜른: <피리 부는 사나이> 165
폴레: <재투성이> 186
획스터: <헨젤과 그레텔> 208
트렌델부르크: <라푼첼> 223
한뮌덴: ‘강철수염 박사’ 242
괴팅겐: <거위치기 소녀> 256
자바부르크: <잠자는 숲속의 공주> 272
외델스하임: <장화 신은 고양이> 291
보덴베르더: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306
브레멘(1) : <브레멘 음악대> 325
브레멘(2) : <브레멘 음악대> 342
에필로그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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