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불안 린 울만 저 | 이경아 역

출간일 2019.8.28
536쪽 | 130x188
979-11-6111-042-4
값 16,000원

도서 소개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과 노르웨이 배우 리브 울만.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이 대단한 예술가들을 부모로 둔 여자아이. 너무나 유명했지만 불안으로 점철된 개인들이어서 결코 하나로 녹아들지 못했던 가족과, 그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넘치는 영감과 황폐한 시간들을 스스로 감당해내야 했던 딸. 이 소설은 위대한 예술가들을 부모로 둔 아이의 더없이 불안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성장기이자 복잡한 사랑들의 초상이다.
베리만 감독의 아홉 자녀 중 막내인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매년 여름이면 아버지를 만나러 숲과 양귀비꽃밭, 발트 해에 둘러싸인 아버지의 집을 찾아갔다. 여자아이와 아버지는 48년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매일 오후 3시에 헛간을 개조한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세월이 흘러 딸이 엄마가 되고 아버지는 팔십대 후반이 되자, 두 사람은 늙어가는 일에 대해 책을 쓰기로 계획을 세웠다.
딸이 마침내 녹음기를 들고 그 섬에 도착하지만 노령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아버지를 사로잡은 후였다. 아버지의 타계 후, 밀려오는 기억 속에서 그녀는 아버지와 어머니,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다시 상상한다.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아이와 자식보다 더 아이 같았던 부모의 이야기를.

저자 소개

린 울만
린 울만Linn Ullmann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지금까지 총 여섯 권의 소설을 발표했고, 작품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중 《The Cold Song》은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불안Unquiet》은 스칸디나비안 베스트셀러 목록의 톱에 일 년 이상 동안 올랐다. 2017년에 스웨덴 아카데미가 매년 노르웨이와 스웨덴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인 Dobloug Prize를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오슬로에 살고 있다.
이경아
이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다시, 연습이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더 걸 비포》 《셜록 홈스 전집》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등이 있다.

차례

제1부 함마르스 프렐류드 9
제2부 스풀들 75
제3부 뮌헨으로 203
제4부 나를 궁휼히 여기사 329
제5부 당신의 밤의 형제 371
제6부 지그 449

인용한 작품들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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