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파졸리니의 길 피에르 아드리앙 저 | 백선희 역

출간일 2019.10.8
272쪽 | 130x188
979-11-6111-047-9
값 14,000원

도서 소개

불안증으로 일상이 힘든 스물세 살의 피에르 아드리앙은 책을 통해 그에게 고통스러운 감동을 준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의 흔적을 좇아 이탈리아로 떠난다. 시인・소설가・시나리오 작가・영화감독・배우・정치 사회적 아웃사이더, 그 어느 이름으로도 빛나는 파졸리니. 그를 ‘정신적 스승’으로 삼은 아드리앙은 그의 작품 속 수많은 문장을 가슴에 담고 그가 사랑했던 이탈리아의 길을 걷는다. 모든 클리셰를 거슬러 산 파졸리니의 민감한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수록, 그는 앞으로 살면서 파졸리니에게 기댈 수밖에 없으리라는 걸 깨닫는다.
한없이 예민하고, 즐겁기 보다는 번민하는 쪽을 택한 젊은 작가의 이야기를 타고 파졸리니와 이탈리아가 새롭게 다가오는, 한 편의 내면 일기 같은 글이다.

저자 소개

피에르 아드리앙
피에르 아드리앙Pierre Adrian
1991년생. 참신하고 열정적인 첫 책 《파졸리니의 길》로 2016년에 되마고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주는 프랑수아-모리악 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비평가들로부터 “고통이 글로 변화되는 신비로운 용광로를 제대로 포착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7년에 두 번째 책인 《순박한 영혼들》로 로제-니미에 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필리베르 윔므Philibert Humm와 함께 쓴 《요즘 아이 둘의 프랑스 일주》로 에세이 부문 르노도 상 후보에 올랐고 라마르틴 상을 수상했다. 축구와 사이클을 좋아하는 저자는 2016년 11월부터 <레키프>지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소 풋So Foot>과 <피가로 리테레르> 등에도 기고하고 있다.
백선희
백선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12539;밀란 쿤데라&#12539;아멜리 노통브&#12539;피에르 바야르&#12539;리디 살베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울지 않기》 《흰 개》 《햄릿을 수사한다》 《예상 표절》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009
1부 025
2부 103
에필로그 251
감사의 말 267
참고문헌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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