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표지는 파란색이에요 엘리아스 그리스 저 | 김재성 역

출간일 2019.12.16
236쪽 | 130x188
979-11-6111-049-3
값 14,000원

도서 소개

녹음이 짙고 해변 느낌이 나는 시드니 노스 쇼어에 있는 서점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어느 날부터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고객들을 접하며 경험한 일들을 일기처럼 적기 시작했다. 버릇없는 아이들에서 철없는 성인들, 책을 파는 서점에 와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아달라는 연로한 부인, 지난 세월을 추억하는 노인들, 서점에서 파는 카드가 예뻐서 자주 들르는 슬픈 여인…, 서점 문을 열기 전부터 문을 닫을 때까지 그들과 주고받은 동정과 위안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들을.
서점이 누구나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원하는 책을 발견하고 새로운 흥미를 만나는 공간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곁에 오래도록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객과의 대화들 사이사이에 감칠맛 나게 묘사된 저자의 심리만 잘 헤아려봐도 그 답을 바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소개

엘리아스 그리스
엘리아스 그리그Elias Greig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에서 태어나 시드니 대학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그러는 동안 신발가게, 서점 등의 시간제 일자리에서 10년 넘게 일한 덕분에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다. 현재는 시드니 대학 강사이자 서점 주인으로,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라디오에 출연하여 낭만주의 시를 논하며 살고 있다.
김재성
김재성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출판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밤에 우리 영혼은》 《우상들과의 점심》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푸른 밤》 《불안한 낙원》 《나의 우울증을 떠나보내며》 《신디 로퍼》 《한 문장의 철학》 《쇼스타코비치는 어떻게 내 정신을 바꾸었는가》 《가을》 등이 있다.

차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