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조지 오웰의 길 아드리앙 졸므 저 | 김병욱 역

출간일 2020.11.6
172쪽 | 130x188
979-11-6111-060-8
값 13,500원

도서 소개

조지 오웰. 《동물농장》 《1984》 등의 소설, 《위건 부두로 가는 길》과 같은 르포르타주, 그리고 빼어난 산문들을 쓴 작가이자 ‘상식적인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
이 책은 오늘날 무엇이, 타계한 지 70년이 된 오웰을 반드시 읽고 또 읽어야 할 저자로 만드는지를 탐색한 책이다.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에릭 아서 블레어는 명쾌한 산문과 소설 및 언론에의 기고문을 통해 현실 세계를 날카롭게 관찰한 사람이다. 그는 영국의 명문 이튼 칼리지를 나와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버마에서 경찰로 몇 년을 보냈고, 경찰직을 조기 사직하고 작가로 살기로 한 후 머물렀던 프랑스에서는 밑바닥 삶을 자처했으며 그 후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다. 그리고, 이 매우 독특한 이력의 삶은 그의 모든 작품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르 피가로> 기자로 다양한 르포르타주를 쓴 이 책의 저자는 오웰의 삶의 이정표가 된 장소들을 방문하고 오웰의 시각으로 그 시대의 맥락을 재구성하며, 그의 사상이 어떤 삶의 경험을 통해 구축되었는지를 다층적으로 탐색한다. 세상은 왜 아직도 “모든 것이 오웰적”인 건지, 왜 우리는 오웰의 책을 읽고 또 읽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소개

아드리앙 졸므
아드리앙 졸므Adrien Jaulmes
〈르 피가로〉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알베르롱드르 상(2002년)을 받았고, 이라크에 관한 르포르타주로 바이외 종군기자상(2007년)을 받았다. 저서로 《아메라크 이야기》(2009)가 있고, 《CIA가 본 2035년의 세계》의 프랑스어 번역판 서문을 썼다.

김병욱
김병욱
프랑스 사부아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했다. 현재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옮긴 책으로 밀란 쿤데라의 《불멸》 《느림》 《배신당한 유언들》,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로맹 가리의 《게리 쿠퍼여 안녕》 《징기스콘의 춤》,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정신분석》 《촛불》 《물과 꿈》, 앙투안 콩파뇽의 《보들레르와 함께하는 여름》 등이 있다.

차례

조지 오웰, 이 시대의 영웅 9

1. 이튼 칼리지 학생으로 19
2. 제국의 더러운 일 39
3. 파리의 포도鋪道 위에서 71
4. 노동자들 틈의 지식인 89
5. 총구 끝의 사상 108
6. 주라 섬의 로빈슨 크루소 140
7. 모든 것이 오웰적이다! 157

조지 오웰 연보 169
조지 오웰의 작품들 170
감사의 말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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