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 이재형 역

출간일 2020.12.15
264쪽 | 130x188
979-11-6111-061-5
값 15,000원

도서 소개

새로운 번역으로 읽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여행에세이
보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보물섬》과 인간의 이중인격을 다룬 책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이 책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가 암탕나귀를 데리고 종교분쟁의 한 중심지였던 프랑스 남부의 세벤 지역을 둘러본 여행기이다.
나귀 모는 법도 모른 채 나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한 여행자와 제 본분은 잊고 하염없이 느릿하기만 한 암탕나귀 모데스틴. 두 동행은 열이틀 동안 230킬로미터를 걸으며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다 여정의 끝에서 눈물로 헤어진다.
1879년에 출간한 이 책에서 스티븐슨은 종교를 축으로 살아가는 산골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인간의 삶과 종교의 관계를 생각하고, 인간사에 내재해있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과 관용을 반추한다.

저자 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건설기술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아버지의 바람대로 엔지니어 교육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몸이 약해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일찍이 문학에 뜻을 두고 꾸준히 글을 썼으며, 대학 졸업 후 법률가 자격을 획득했으나 문학가의 삶에 전념했다.
짧은 생애 동안 소설·희곡·에세이·평론 등 여러 분야에 작품을 남겼고, 놀라운 상상력과 탁월한 통찰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후대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큰 명성을 얻게 된 된 소설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외에, 여러 단편소설과 이 책을 비롯한 여행기 등 많은 화제작을 발표했다.
평생을 폐 질환으로 고통받았고, 건강을 위해 정착했던 남태평양의 사모아 섬에서 마흔넷에 생을 마쳤다.
이재형
이재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대 강사를 지냈다. 지금은 프랑스에 머무르면서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벼움의 시대》 《달빛 미소》 《나는 걷는다 끝.》 《하늘의 푸른빛》 《프랑스 유언》 《세상의 용도》 《어느 하녀의 일기》 《시티 오브 조이》 《군중심리》 《사회계약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로이트: 그의 생애와 사상》 《마법의 백과사전》 《지구는 우리의 조국》 《밤의 노예》 《말빌》 《세월의 거품》 《레이스 뜨는 여자》 《눈 이야기》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프랑스를 걷다》가 있다.

차례

블레

나귀, 짐, 안장 13
초록색 옷차림의 나귀몰이꾼 24
놀이막대를 갖게 되다 43

북부 제보당

어둠 속의 야영 59
셀라르와 뤽 81

눈의 성모마리아 수도원

아폴리나리 신부 93
수도사들 103
기숙자들 119

북부 제보당(계속)

굴레 산을 넘다 135
소나무 숲에서 보낸 하룻밤 142

카미자르들의 고장

로제르 산을 넘다 155
퐁드몽베르 165
타른 강 계곡에서 179
플로락 200
미망트 계곡에서 205
세벤 지방 한가운데서 214
마지막 날 229
잘 있어, 모데스틴! 241

옮긴이의 말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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