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티에르탕의 베케트 멜리스 베스리 저 | 이세진 역

출간일 2021.12.15
280쪽 | 130x188
979-11-6111-079-0
값 15,000원

도서 소개

소설로 만나는 베케트의 삶

아일랜드 태생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사뮈엘 베케트. 그는 반백 년 동안 이주자로서 살았던 파리에서, 티에르탕이라는 양로원에서 생애 마지막 나날을 보냈다. 이 책은 베케트의 마지막 장소인 티에르탕을 배경으로 그의 삶을, 특히 마지막 시간을 정교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2020년 공쿠르 첫 소설 상을 수상한 저자 멜리스 베스리는 문학사에서 난해한 작가로 정평이 난 사뮈엘 베케트의 말년을 마치 노작가의 머릿속에 들어간 듯 일인칭으로 풀어나간다. “내 계획은 실화와 상상의 소산에서 출발해 베케트를 그의 작중인물들처럼 자신의 최후를 마주한 인물로 그려내는 것이었다”고 말한 저자는 노작가의 독백을 생생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베케트의 말년을 돌봤을 양로원 스텝들의 시선을 통해 베케트를 보는 제삼자의 시각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최후의 침묵으로 향하는 위대한 아일랜드 작가의 삶을 매우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소개

멜리스 베스리
멜리스 베스리Maylis Besserie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나 지금은 파리에 거주하며 라디오 방송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첫 소설 《티에르탕의 베케트》로 2020년 공쿠르 첫 소설 상을 받았다.
이세진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행복은 주름살이 없다》 《음악의 기쁨》 《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 《해피크라시》 《선택》 《보부아르, 여성의 탄생》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등이 있다.

차례

첫 번째 시간 009
두 번째 시간 117
세 번째 시간 217
옮긴이의 말 276

목록